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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관한 모든것

플로리다 데스틴 (Florida Destin)에서 '가지 말아야 할' 레스토랑

 

미국 플로리다 데스틴(Florida Destin) 여행 - 우윳빛 모래와 맑은 물

 

미국 플로리다 데스틴(Florida Destin) 여행 - 우윳빛 모래와 맑은 물

연휴 겸 오랜만에 여자 친구와 데스틴, 플로리다에 다녀왔어요 :) 데스틴은 제가 있는 곳에서 멀지 않아 잠깐 다녀 오기 좋은 위치에 있어요! 차로 한 3시간 정도면 가는 거리에 있거든요 ㅎㅎ 플

kyaustin.tistory.com

 

 

 


 

 

 

 

제목에서 갸우뚱하셨죠?

 

맛집 추천글은 많아도 비추천 글은 처음인 경우 ㅎㅎ

 

제가 가려했던 음식점 대기시간이 2시간 반이였어요 ㅠㅠ

 

울며 겨자먹기로 다른 음식점을 찾아 들어갔는데, 성수기에 사람이 없는 이유가 있더라구요...

 

하지만 분위기나 경치는 좋았는데, 간단한 리뷰 시작해 볼게요! 

 

 

 

목차

 

 

 

 

 

 

 

제가 갔던 음식점 이름은 

 

Dewey Destin's Harborside Restaurant

 

 

였어요.

 

 

저녁에 가서 그런지 운치는 있었어요.

 

 

 

 

 

 

주차를 한 후 들어가면 이렇게 큰 나무도 있었구요!

 

 

 

 

 

 

조그만 음식점은 아니였고 규모가 큰 음식점이였어요.

내부에 사람들도 나름 많았구요. (북적 거리진 않았어요!)

 

보통 맛집이라면 내부에 들어갔을때 사람들이 상기되있어야 하는데,

이 집은 사람들 표정도 떨떠름 하더라구요. (이때 도망쳤어야 했어요...)

 

 

 

 

 

 

그래도 식당 외부 인테리어는 좋았어요.

앉아서 후식으로 커피를 마시기 좋았구요.

한국 미사리 음식점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하지만, 이 날은 날씨가 추워서 사람들이 많이 없었어요

 

 

 

 

 

 

들어가기 전 벽에 붙어있는 메뉴를 한번 보고 들어갔어요.

 

역시, 바다 근처라 해산물 위주였어요

 

 

 

 

 

춥긴 했지만 바깥 자리로 앉았어요.

데스틴 야경을 보며 저녁을 먹고 싶었거든요 ㅎㅎ

조금 쌀쌀했지만 참고 먹을 수 있었어요 ㅋㅋㅋㅋ

 

 

 

 

 

제가 선택한 메뉴는

 

 

Pecan Crusted Fish ($26.95)
Oysters (28.95)

 

 

두가지 였어요.

그냥 생선 요리와 굴. 두가지만 시켰어요ㅎㅎ

 

정확한 양을 몰라서 점원에게 물어봤는데,

두사람에게 충분한 양이라고 했어요

 

 

 

 

 

 

왼쪽이 굴 요리구요, 오른쪽이 생선이였어요...

 

(두사람에게 충분하다며...)

 

양은 상당히 적었어요.

 

제 여자친구가 소식가라 저희는 그나마 괜찮았어요.

 

음식 평은... '굳이 이 돈을 주고 여행지에서 이런 음식을 먹어야 하나?'

(같이 온 여자친구에게 미안할 정도였어요.)

 

제일 맛있었던건 생선위의 소스와 콜라였어요.

 

 

 

 

 

식당 뒷문으로 나오면 항구가 있어요!

 

이때는 저녁이고 날이 쌀쌀해서 사람들이 없었어요.

 

찾아보니까 버스킹도 하고 소소한 공연도 한다 하더라구요 ㅎㅎ

 

꼭 좋은 날에 방문하셔서 즐기시길 바랄게요 ㅠㅠ 

 

 

 


 

 

 

그냥 집 근처에서 이정도 음식을 먹었다면 자연스러웠을거에요.

 

하지만, 기분 좋게 여행와서 이런 퀄리티의 음식을 먹는다?

 

분위기 다 망가지고 같이 간 사람하고 싸울 가능성이 클 것 같아요...ㅋㅋㅋ

 

데스틴에 수많은 식당 중 여기는 꼭 피하라고 글 남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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